어게인 마이 라이프 5회
방송시간: 4월 22일 (금) 밤 10시~
시청률: 9.7%
연일 회차가 거듭될 수록 빠른 전개감으로 몰아붙이는 속도감에 최고순간 시청률 11%까지 달성할 정도로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입니다. 5회에서는 검사가 된 김희우의 본격적인 행보가 보여집니다.
4회 말에서 군대에 갔던 김희우가 돌아와서 연수원 수석검사로 본격적인 검사생활을 시작한 김희우가 다시 7년이 지나 검사들의 유배지라고 불리는 김산지청에 도착한 김희우의 모습으로 5회가 시작합니다.
김산지청은 말로만 검찰청이지만 한통속인 시장, 경찰서장, 국회의원에 의해 외형만 사법기관이었습니다.
김희우가 김산에 온 이유는 검철청 호랑이라 불리던 지청장 전석규 때문이었습니다. 김희우는 첫만남에서부터 '제가 서울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라며 호기롭게 말했습니다. 김희우에겐 전석규가 꼭 필요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먼저 김희우는 토착세력이 장악한 김산의 범죄 조직 유채파를 소탕하기 위해 검은 돈이 오가는 불법 도박장 검거에 나섭니다.
한편,김희우는 이번삶에서 절대 악 응징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인 고등학생인 박상만을 만났습니다. 박상만 부친 살해사건은 김희우가 이전 삶에서 검사로 부임해 처음 맡은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박상만은 부친의 무죄 입증을 위해 10년동안 단서 찾기에만 몰두하고 있었던 것을 떠올라, 김희우는 박상만에게 10년 후 무죄입증에 대한 확신을 주며 공부에 매진하도록 하고, 희우의 조언대로 대입까지 무사히 질주합니다.
김희우는 다시 장일현을 찾아서 사건 당일 박상만 부친이 입은 옷은 물론 범행도구가 숨겨진 김치냉장고 등 사건에 대한 정보를 흘리며 박상만 부친의 무죄와 진범을 밝혀냅니다. 이후 박상만은 자신에게 또다른 인생을 선물해준 은인 김희우의 수족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김희우는 박상만과 의기투합해 불법 도박장을 시찰합니다. 도박장 딜러와 은밀히 접촉한 김희우는 딜러의 제보를 통해 김산과 유채파의 비리를 파악하고 서울행 급행 티켓을 위한 김산 유채파 소탕작전에 나섭니다.
공부와 함께 체력단련도 열심히 한 김희우는 당구장에 차려진 불법 도박장을 전문꾼에 전혀 밀리지 않은 실력으로 일당들을 소탕하고 미래의 전국 제일 주먹이 될 놈까지 제압하며 수하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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